"아시아나 항공이 국내선 항공편과 숙박시설, 관광코스를 하나로 연결한 「항공 관광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 각 노선별로 잇따라 선보임으로써 국내 여행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들어 국내 대표적인 상용노선인 부산, 대구노선에 항공편과 현재 호텔을 연계한 출장 비즈니스 패키지 상품을 새로 개발한 것을 비록, 제주노선에서는 올 여름 하루방 바캉스 패키지의 인기에 힘입어 「가을여행 하루방 하얏트 패키지」로 재 단장했으며 서울-포항노선에서는 「경주로 가는 색동여행상품」을, 서울-예천 노선에서는 「백암, 덕구온천 항공패키지투어」를 각각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나한공이 이처럼 국내 항공관광상품의 집중적인 개발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항공여행시의 비용부담을 다소 줄임과 동시에 서비스의 질을 고급화함으로 지속적인 항공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서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알뜰한 국내 항공관광상품을 국내 항공관광상품을 계속 개방, 국내 관광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주말에 편중된 항공승객의 주중화를 유도하는 한편 비수기 승객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4가지 「항공관광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
▲부산, 대구 비즈니스 패키지
국내 대표적인 상용노선인 부산, 대구지역의 출장여행객을 위해 부산 코모도호텔, 대구 금호호텔과 공동으로 마련한 상품이다. 한번에 항공편과 숙박을 해결할 수 있어 비즈니스 승객에게는 매우 간편하고 편리하다.
왕복항공료와 조식을 포함한 1박 요금은 부산 코모도호텔이 11만9천원(2인 1실은 10만7천원), 대구 금호호텔은 1인당 9만9천원(2인1실은 8만6천원)이다.
전화예약은 아시아나 항공(758-8554)이다. 부산 코모도호텔 서울사무소(735-8931∼2), 대구 금호호텔 서울사무소(771-6217∼8)및 기타 아시아나 여행대리점으로 하면 된다.
▲가을여행 하루방 하얏트 패키지
아시아나가 하얏트 리젠시제주와 함께 올 가을 효도관광이나 가족 또는 기념여행을 위한 고객을 위해 마련한 독특한 가을 제주여행상품.
요금은 2인1실 기준으로 1인당 20만9천원이며 여기에는 서울-제주 왕복항공료와 하얏트호텔 2박 숙박료 및 조식 1회(양식, 일식, 한식중 택일), 2일간의 제주일주 관광, 중식 2회등이 포함돼 있다.
이 상품은 금호고속 관광, 롯데, 동부고속, 서울관광, 경남, 금성, 세방, 스마일, 코오롱, 한주 여행사등 시내 유명여행사에서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백암, 덕구온천 항공 패키지 투어
아시아나가 단독 운항하고 있는 서울-예천노선을 이용한 동해 중부권 일대의 민속, 온천, 바다, 계곡등 다양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항공 관광상품이다.
요금은 항공편과 2박3일간의 숙박, 버스, 관람등 일체를 포함해 1인당 14만9천원. 관광일정은 별표와 같다.
▲경주 색동여행
고대와 현대가 조화된 국내 최대의 관광단지 경주를 중심으로 경주조선호텔과 공동으로 개발한 고급여행상품이다. 그동안 경주지역은 이 노선을 운항하는 새마을호 열차의 고급화 추세에 밀려 항공여행이 다소 주춤했으나 저렴하고 신속, 편리한 아시아나의 색동여행상품이 등장한 이후 항공관광패키지 상품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요금은 관광 성수기에는 11만9천원, 비수기에는 9만9천원이며 어린이는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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