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O 탐방] 영국관광청
[NTO 탐방] 영국관광청
  • 여행신문
  • 승인 1992.10.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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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행업계에 관광지로서의 영국을 소개하기 위해 영국관광청이 서울사무소(BTA 소장 강금주)를 개설한 것은 지난 90년 9월. 타NTO의 서울사무소 개설시기에 비한다면 BTA가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지 2년여의 짧지 않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BTA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은 보류 중이다.

이는 매년 6백건 이상의 전화, 방문 등 개별여행상담이 신청되고 있지만 BTA는 정보센터가 아니기 때문에 업무특성상 개별여행자를 위한 홍보활동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기인한다. 또한 영국을 찾은 국내관광인구가 많지 않은 점도 한몫 하지만 개별여행자를 위한 전담직원이 턱없이 부족한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대신 여행사와의 워크숍, 팸투어 등을 통해 새로운 영국관광상품을 개발, 홍보하여 일반 개별여행자들에게 영국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지난 4월의 여행사 팸투어에 이어 오는 11월 세계관광시장전에도 국내여행사 5개업체를 선정, BTA 주관의 워크숍에 참여케 할 예정이라고.

세계관광시장전은 전세계 관광 및 상담활동을 벌이는 행사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19일이다.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참가비 3백달러를 개인부담해야 한다.

한국에 대한 영국의 관심도를 높여 한국이 중요한 관광지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매달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관광, 문화 등 사회전반적인 변화에 대한 시장성을 알리는 것은 BTA가 하고 있는 주업무 중 하나이다.또한 양국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증폭시키기 위해 매년 국가별 「시장성 안내서」와 연3회 「오퍼튜니티 아시아」등 비즈니스 관련 책자 및 임원급이상의 비즈니스 회의 등을 주관하고 있다.

BTA는 매달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통해 영국의 최신정보를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영국의 전문관광안내원과 대화를 하듯 짜임새 있게 구성된 「영국의 4계절」안내책자는 개별여행자들도 보기쉽고 읽기쉽게 영국의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대륙과 동떨어져 있는 지리적 호조건으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영국. BTA는 널리 알려져 있는 이러한 관광자원 외에도 영국문학여행과 같은 목적여행상품을 마련, 선진국형 여행경향을 소개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영국은 도시의 수효만큼이나 관광정보센터가 많은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영국에는 8백개가 넘는 관광정보센터가 있다. 그러나 정보센터가 많아도 해외여행시 여행자들이 가장 곤혹스러움을 느끼는 것은 언어장애. BTA는 영국의 정통영어를 소개하기 위해 유학원과 여행사를 초청, 영국의 유명영어학교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국제언어대회에 참가자들을 파견하기도 했다. 「하루동안에 4계절이 있다」는 영국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아롱곳 없이 풍성한 연중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영국의 행사를 소개한다.
▲10월 24일∼11월1일 : 영국국제모토쇼(버밍엄)
▲11월 1일 : 런던-브라이트 간 베테랑 자동차 경주대회 (동서섹스주)
▲11월 4일∼21일 : 벨파스트 퀸즈대학축제
▲11월 14일 : 런던시 시장취임 축하 행렬과 쇼
▲12월 6일∼10일 : 로열스미스필드 쇼 겸 농기구 전시회 (워릭로드)
▲12월 17일∼21일 : 올림피아 국제마술장애물경기 선수권(헤머스미스로드)
(연락처 77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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