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원소장 ""여행객 편안·편의·실력 제일주의""

『동양의 역사를 배우려면 중국을 찾듯이 중국을 여행하시려면 중국청년여행사를 찾아주십시오. 최고의 실력과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중국 3대여행사중의 하나인 중국청년여행사(CYTS) 서울사무소 양서원소장(35)은 여행객의 안전, 편의제일주의, 실력제일주의를 앞세워 건전관광 알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 80년 창설, 북경에 본사를 두고 1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청년여행사는 중국내의 58개 공사를 비롯, 해외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콩, 동경, 오사카, 미주, 구라파등지에 해외 사무소를 설치해 놓고 완벽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관광중국을 알리는데 선두주자 발돋움하고 있다.

양소장은 후발주자로 짧은 기간안에 중국 3대여행사중의 하나로 부상 하게된 배경에 대해 중국정치상무위원회 상무위원을 거쳐 천진시장을 역임한 중국청년여행사 이서환조대사장의 정치적 배경을 귀띔하며 이와함께 완벽한 시설과 철저한 서비스 정신을 빼놓지 않는다.

사계절 어느때나 수려한 산수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중국을 자랑하는 양소장은 봄에는 실크로드를 경험하고 휴가시즌인 여름에는 백두산관광, 가을은 장강3협(양자강) 황산 서한 계림등지를 돌아볼 수 있이며 겨울에는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우는 시상반나를 비롯, 만리장성 뒷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사냥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특별상품을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9∼10월에 절정을 이루며 전세계 여행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장강3협의 유람선투어가 댐공사로 인해 관광의 기회가 올해로 마지막이라고 안타까워하는 양소장은 백두산을 줄 찾는 한국관광객들의 일정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이와함께 새로운 기획상품에 대해 양소장은『백두산관광에서 탈피, 고구려, 발해등 민족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을 비롯, 도자기의 발전사를 통해 중국정치의 희노애락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특별상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정한 중국여행을 위해서는 좋은 호텔, 음식만을 찾을 것이 아니라 서민들의 생활·문화등을 직접 체험하며 중국을 지적하기 전에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양소장은 힘주어 말한다. 짧은 시일내에 양국간의 관광자유화를 전망하는 양소장은『한국은 중국에 있어서 큰 시장으로 주목되고 있으며 따라서 중국여행사중 최초로 중국청년여행사가 한국에 대해 대폭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의 개혁과 개방의 물결과 함께 중국관광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세대교체를 실시, 지난 8월 장희철 총경리를 새로 임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87년 한남여행사 입사를 계기로 중국과 인연을 맺은 양소장은 중국만 58번을 방문하는등 중국에 관해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관광인으로 올 9월말 현재 2천5백여명의 여행객을 유치, 중국여행사중 최대의 실적을 올린점을 보더라도 그의 탁월한 능력을 가능케 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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