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용소장 '여행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

태평양 한가운데에 열대 지방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비스러움으로 가득한 괌. 그곳엔 푸른 바다 맑고 신선한 공기내음등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원주민의 토속적인 생활상이 조화를 이룬 지상 최고의 낙원이 펼쳐지고 있다. 환상의 섬에 완벽한 시스템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섬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곳이 있다.

지난 90년 현지 법인체인 문 투어를 설립하고 현재 괌, 사이판 허니문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랜드스타가 바로 그곳. 설립이후 지금까지 랜드스타는 새로운 개념의 허니문투어를 정착시키며 허니문전문랜드사는 독보적인 명성을 지속시켜 오고 있는 것이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성실한 서비스 정신,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여행코스와 리듬으로 여행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것이 랜드스타의 모토입니다.""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서겠다는 랜드스타의 박기용 소장이 전하는 랜드스타의 독특한 특징이다. 젊은 층은 물론 신혼부부들에게 최상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괌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어 허니문 투어를 중점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박소장은 밝힌다. 또한 박소장은 괌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해양스포츠인만큼 윈드서핑, 파도 보트, 카누, 수중 폴로등 각종 레저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참여형 스포츠관광도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준비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인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대형업체들과 공동으로 비치발리볼, 수영대회, 수중농구, 수중배구대회등을 개최해 참여관광의 진수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허니문투어 못지 않게 CF촬영건으로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박소장은 앞으로도 CF물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 기술적인 면에 대폭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한편 하와이가 한국인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혼부부들이 손꼽는 하와이, 푸케등지에도 관심을 두어 허니문 종합랜드업체로 확장해나갈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며 자신 있게 포부를 밝힌다.

현재 괌전문업체들의 공통적인 애로점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대형버스 확보. ""현지의 대부분 차량들은 일본계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어 성수기에는 큰 고충이 따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박소장의 대비책도 만만치 않다. 내년 안으로 53인승 대형버스를 2대이상 확보해 보다 저렴환 가격으로 신속 정확하게 고객들을 모시고자 동분서주하고 있기 때문.

아울러 랜드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사라지는 양적 팽창에 따른 저가상품의 난무와 이에 따른 질적 저하, 쇼핑 및 옵션투어 유도로 건전한 해외여행문화에 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는 박소장은 무엇보다도 고객들이 맘 편히 즐길 수 있는 여행일정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문의) 725-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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