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6월말 현재 전 세계 44개국에서 29만여 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 4천여명이 사망하는등 콜레라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보건당국의 지적에 따라 산하 여행업체에 해외여행 수속시 개인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5일 KATA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서천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인적·물적 피해를 가져왔는데 올해도 지난 겨울의 이상난동 현상과 콜레라 발생 다음해에도 콜레라가 재발한 예가 있는 데다 6월 이후 동남아지역에서 입국한 해외여행자중 4명의 콜레라 환자와 2명의 보균자가 발견됨에 따라 해외여행자에 의한 콜레라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여행업계가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를 요망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