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에는 길거리에서 평소보다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만날 수 있다. 21개 여행사 3월 마지막 주(23일∼29일) 예상 유치인원은 전주대비 4,278명 늘어난 3만1,731명으로 5주만에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대부분의 여행사 유치 예정인원이 늘었지만 그중 동서여행사와 한주여행사, 롯데관광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동서는 지난주보다 1,400명 이상 늘어난 4,875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업체인 NTS코리아(2,239명)보다 두배이상 많은 수를 유치한다. 한주는 900여명 늘어난 2,087명 유치예정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롯데도 800여명 증가한 1,801명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중국·동남아는 홍콩특수를 끝으로 다시 평소물량으로 돌아섰다. 지난주 1,907명이라는 기록적인 증가를 보인 다이너스티여행사는 이번 주에도 853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중국·동남아 13개사 중 단연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다이너스티, 킴스(2위, 241명)를 비롯해 창스(208명), 금룡(165명), 농협기술교류센타(152명), 작인(120명), 화인(110명), 한진(106명) 등 7개사가 100명을 넘길 예정이다.

- 관련 통계 -
여행사 외래단체관광객 입국예정 현황
1. 일본·구미주
2. 중국·동남아

김성철 기자 ruk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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