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연휴를 위해 해외 여행을 아끼자? 일본 황금연휴(4.27~5.6)를 앞두고 일본 인바운드 물량이 대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번 한주(4월20일~4월26) 동안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는 지난주보다 8,921명이 감소한 1만9,996명을 유치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황금연휴 전주를 포함한 4월 한달은 대체로 일본 인바운드 물량이 적은 편이라고 설명한다.

세방여행사 장인이씨는 ""일본 수학여행단을 포함하고도 일반 단체관광객수가 대폭 감소한 편""이라며 4월27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나 회복 조짐을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비해 유치인원 증가세(보합세 포함)를 보인 여행사는 21개 여행사중 대한여행사, 한남여행사 등 2개 여행사이며, 유치예정 인원수가 1,000명을 넘는 여행사 수 역시 7개에 불과한 실정.

1위를 차지한 대한여행사가 2,306명을 기록하고 있고 동서여행사(1,889명), 롯데관광(1,827명), NTS(1,520명), 세일여행사(1,370명)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지난주와 비슷한 2,125명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12개 여행사가 지난주보다 180여명 감소한 2,125명을 유치한다고 밝혔으며, 중국지역은 작인 여행사가 47명 증가한 435명을, 창스여행사가 417명, 다이너스티가 361명을 유치할 전망이다.

- 관련 통계 -
여행사 외래단체관광객 입국예정 현황
1. 일본·구미주
2. 중국·동남아

임송희 기자 saesongi@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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