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업계는 당초 예상대로 평균 수준을 웃도는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월초 노동절 특수 이후 바닥권을 형성해오던 유치 예정 관광객 수가 이번주에는 14개 여행사 총 2,380명으로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무려 560여명 증가한 수치로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일궈낸 실적치고는 증가폭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단발성으로 끝나고 말지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 다만 각 업체들의 물량이 거의 비슷한 추세로 오르내려 호텔수배 등 현지진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중국은 309명을 유치할 예정인 킴스가 1위를 차지했고 아주세계가 245명으로 2위. 동남아 지역은 다이너스티가 423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1위, 작인(380명)이 2위에 올랐다. 전체적으로는 총 448명을 유치할 예정인 킴스가 1위.

일본 및 구미주 인바운드 업체들은 대부분 하락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대부분 업체들의 유치 예정 인원수가 지난주보다 떨어졌으며 전체 물량도 3,000명 가량 줄어든 2만3,832명에 머물고 있다. 지난주에 비해 물량이 600여명 줄긴 했지만 동서가 2,908명 유치 예정으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 관련 통계 -
여행사 외래단체관광객 입국예정 현황
1. 일본·구미주
2. 중국·동남아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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