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인터뷰] 김경호 코리아 리펀드 마케팅 이사
[HOT 인터뷰] 김경호 코리아 리펀드 마케팅 이사
  • 천소현
  • 승인 2001.09.0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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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의 개항과 함께 탄생한 코리아 리펀드(Korea Refund)사는 국내 세금환급서비스업체의 복수경쟁시대를 가져왔다. 짧은 기간안에 선발업체를 위협할 정도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아온 코리아 리펀드의 김경호 마케팅이사를 만나 여행사 공동마케팅과 김해공항의 부스 신설 등 이슈를 파헤쳤다.

- 여행업계에서조차 세금환급서비스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제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한국에서의 제도 정착은 어느 수준인가?
▲ 세금환급서비스는 외국인이 국내의 가맹점에서 5만원이상 쇼핑을 할 경우 10%의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를 출국시 환급해주는 제도다. 외국인관광객들 중에서는 한국에서도 환급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맹점 확보와 여행사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쇼핑문화 개선과 거래의 투명성 확보다. 최근 들어서는 재래시장에서도 점차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되고 정찰제라든가, 상품에 대한 교환·환불등의 서비스가 자리잡아 가고 있지만, 아직 외국인들 사이에 한국에서는 '일단 깎아라'는 식의 인식이 팽배해 있다.

- 그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명동, 압구정 지역등의 상점과 인바운드 여행사 사이에는 이렇다 할 연결고리가 없었다. 코리아 리펀드가 최초로 가맹점들과 함께 여행사 수수료 정산을 시작했는데, 결과는 어떤가?
▲ 기대했던 만큼의 폭발적인 반응은 없었지만 홍보의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한진여행사, 흥인여행사, 창스여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리펀드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상점주들이 스스로 여행사와의 협력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으며 여행사의 입장에서도 소비자들의 만족과 수익발생이라는 두 가지 효과 때문에 협조적이다.

- 세금환급서비스의 수익이 약하다. 지난 23일 김해공항에 환급창구운영사업자권 획득이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가?
▲ 단기적인 수익을 보고 시작한 것은 아니다. 한 해에 40만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김해공항으로 입·출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부산 시내에는 일본거리, 중국거리, 러시아거리 등이 형성되어 쇼핑 환경도 아주 좋다. 현재 부산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파라다이스 호텔 명품점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10월말까지는 300여개까지 가맹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 빠른 속도로 가맹점을 확보하고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일부에서는 경쟁을 가열시킨다거나 특혜의혹마저 제기하는데.
▲ 해외의 경우 지역이나 공항별로 환급창구운영사업자가 단일화되어 있는 것이 보편적인 상례다. 인천공항의 경우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상응하는 입찰가를 제시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복수 입점으로 결정됐다. 기본적인 마케팅의 방향은 경쟁사를 의식한 것이라기보다는 제도 자체의 홍보와 정착, 그리고 시장확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특혜의 여지는 없다.

천소현 기자 joojoo@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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