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화면속에서 말한다. “일본도 정말 재밌네요”
최근 일본국제관광진흥회(JNTO)가 젊은이들에게 인기 높은 여성그룹 S.E.S.를 모델로 일본관광을 홍보하는 TV광고 ‘떠나요 일본’을 제작했다.

이번 광고는 전반부에는 S.E.S가 일본의 전반적인 관광매력을 소개하고 후반부에는 일본 각 지역별 명소를 소개하는 11편의 30초 광고로 구성됐다. 규슈 3편을 비롯하여, 홋카이도, 도쿄, 도카이, 요코하마, 큐슈 등 총 10개 지역의 협찬으로 제작된 이들 광고는 한국의 방송 3사를 통해 이달 한달동안 방영되며 총 168회 정도 전파를 타게 된다.

지난 27일 상영회를 겸한 기자회견에서 일본국제관광진흥회의 모리카와 차장은 “지난 3월에 일본 연예인인 사카이 노리코를 모델로 한 TV 광고를 실시했으나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일본의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비중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국의 가수가 일본관광을 홍보하는 광고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며, JNTO는 이번 광고의 제작과 방영에 총 4억원여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소현 기자 joojoo@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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