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호텔 차일우 상무 이사

풍전호텔이 오는 5월 또 한번 업그레이드된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풍전호텔은 5월 중 29개의 객실을 늘려 총 객실 수 245개의 호텔로 확대된다. 1급 관광호텔 중 국내 최대 규모. 호텔에서 직영하는 한식당도 오픈한다.

서울 인현동에 위치한 풍전호텔은 지하철 2, 3, 4, 5호선 등 4개 노선과 인접한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어 숙박객의 90% 이상을 일본인 관광객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명동이나 남대문 시장, 인사동 등은 걸어서도 다녀올 수 있을 정도로 멀지않아 관광과 쇼핑에 편리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서울 시내에 있는 호텔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만큼 널찍한 공간확보도 돋보인다.

풍전호텔 차일우 상무 이사는 “호텔 안에 들어서면 다른 호텔에 비해 객실 크기나 복도 공간이 시원시원해 쾌적한 느낌을 준다”며 “건물 외부는 1급 호텔이지만 객실 안은 특급호텔에 못지 않다”고 자신했다.

실제 풍전호텔은 서울시 최우수 호텔에 3회 연속 선정될 정도로 대외적인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풍전호텔은 지금 기존에 사무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객실로 개조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5월이면 풍전호텔의 객실수는 245개로 늘어난다. 이밖에 한식당도 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

휘트니스센타와 사우나 시설 등도 자랑거리. 풍전호텔의 휘트니스 센타는 최신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기로 유명하며 초대형 사우나 시설은 단골고객을 상당수 확보하고 있다.

차 상무는 “드러나는 화려함보다 따스한 환대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일단 손님이 찾아주면 고맙게 생각하고 반갑게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2-2266-2151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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