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인터뷰] 이창광 정품 여행 사장
[HOT 인터뷰] 이창광 정품 여행 사장
  • 김기남
  • 승인 2002.07.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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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여행이 6월 29일 서소문동 한영빌딩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날개 짓을 시작한다. 정품 여행은 자본의 일부를 랜드사들이 투자하는 형태로 설립되는 홀세일 여행사. 사무실 개설에 맞춰 지난 27일 이창광 사장을 만나 준비 상황을 들었다.

사업진행 정도와 지금까지의 랜드사들 참여 정도는?

▲당초, 9월이나 10월께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조금씩 준비 과정이 알려지면서 전격적으로 일을 착수하게 됐다.
사무실 개설에 맞춰 국외여행업 등록을 마치게 되며 7월 중순부터는 실제적인 영업이 가능할 것이다. 현재 태국과 중국, 일본 등의 경우 어느 정도 좌석을 확보하고 있어 영업이 당장 가능하며 유럽도 일부 확보해 둔 상태다.

개인적으로 많은 수의 랜드사가 참여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현재 지역별로 8개 랜드사가 투자하고 있으며 광고 실시 후 중국지역을 비롯해 15개 가량의 랜드사가 서류를 접수했다. 서류를 접수한 랜드사들을 대상으로 7월 중순 이전에 설명회를 갖고 최종 협력사를 선별할 예정이다.

-홀세일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인 인적 구성은 얼마나 진행됐나

▲예전 투어플러스와 오아시스 출신 직원 등 3명 가량을 책임자급으로 확보해 두고 있으며 소팀장급으로 홀세일 여행사와 패키지 여행사 출신의 5명 가량이 결정된 상태다. 이밖에 설립 초기에는 주주랜드사에서 1명 가량의 오퍼레이터를 파견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도 진행 중이다.

성수기인 만큼 상도덕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잡음을 일으키는 스카우트가 아닌 정상적인 경로로 모집할 계획이다. 7월과 8월에는 20명 가량의 인원으로 4대문안의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8월20일 이후 모집 공고를 통해 인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6월 한 달간 여행사 설립을 준비하면서 접한 주변의 반응은?

▲한 쪽에서는 시기와 타켓을 잘 잡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성공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등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행사에서는 대리점 수익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좌초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고 지방에서는 지역 판매독점권 문의도 오고 있다. 반응이 다양한 만큼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자심감을 얻고 있다.

-FOC 공유와 최고 18% 까지의 수수료를 지급할 경우 타산성이 있는가

▲전 상품은 아니지만 상품에 따라 18% 수수료 지급도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12∼15%의 수수료 지급을 생각하고 있다. 정품의 몸집을 불리고 싶은 생각은 없기 때문에 최저 12%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본다. 이밖에 기존 홀세일과 같은 가격에 옵션 사항을 추가하거나 같은 품질에 가격을 낮추는 등의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지금까지 확정된 정확한 자본금 규모는

▲시작 시점의 예정 자본금은 8억원이다. 7월 중순 영업을 시작하면서 신뢰를 쌓고 나면 내년 경에는 랜드사의 참여를 배제하고 전국 여행사의 참여를 받을 계획이다. 02-7777-890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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