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매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인바운드, 특히 일본쪽의 객실판촉을 담당하고 있는 백상석 대리는 일을 즐겁게 한다. 호텔 세일즈만 7년째인 백 대리는 “결국 인간관계가 중심”이기 때문에 일 이상의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한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곳, 바로 JW매리어트호텔 서울입니다”
이 호텔 판촉부 백상석 대리의 호텔 자랑은 끊이지 않는다.

서울에서 가장 큰 객실과 편안한 공간, 강남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강북시내와 가장 쉽게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환경, 이 곳만의 자랑거리인 테라피 센터까지, JW매리어트 체인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라고 강조한다.

2000년 9월에 개관한 신생호텔이지만 서울시내 딜럭스 호텔중에서도 높은 객실 점유율을 자랑할만큼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백 대리는 앞으로 해외 마켓에 대한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또 백 대리는 여행사들이 JW매리어트호텔 서울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다며 “시설은 최고급이지만 항상 적정한 요금으로 고객을 모시고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 고객을 제외한 20%의 객실물량을 혼자 맡고 있는 백 대리는 항상 객실점유율과 객단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때문에 꼼꼼한 자료정리와 스케줄 관리는 필수. 부지런히 작성하는 연간 계획표와 월별 스케쥴표는 그의 왕성한 판촉활동의 밑거름이 된다.

그 만의 판촉 노하우 한토막. 특히 일본 인바운드에서 국내의 여행사, 현지의 주재원과 에이전트 세 곳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대관계를 탄탄하게 유지하는 것이 보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세일즈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고 살짝 귀뜸한다.

백 대리는 “여행업계가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특히 열악한 인바운드 여행사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개선된 복지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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