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태국음식축제’(Thai Food Festival)

태국의 음식과 문화에 흠뻑 취할 수 있는 ‘2002 태국음식축제(Thai Food Festival)’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9월30일까지 열린다.

태국정부 관광청 사울사무소가 주최하고 타이항공이 후원하는 이번축제는 실크 스파이스, JW메리어트호텔, 타이 오키드, 치앙마이, 치앙마이 파이낸스 센터 등 서울 시내 유명 태국전문 음식점 및 호텔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이들 식당을 찾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5커플, 총 10명에게 오는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방콕과 파타야를 방문할 수 있는 태국여행권을 제공한다.

태국관광청의 사이찰리 소장은 “이번 음식축제를 통해 한국인들이 태국음식에 보다 친숙해지고 태국 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음식과 문화가 한자리에’

연중 무더운 기후에서도 태국인들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며 전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태국음식은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입맛을 잃기 쉬운 더운 여름, 천연 향신료로 맛을 내 톡 쏘는 향과 독특한 맛이 일품인 태국음식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태국음식을 음미하면서 갖가지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어 서울 속의 작은 태국을 만끽 할 수 있다.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태국의 우산이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우산 수공예, 입으로 느끼는 즐거움에 눈으로 보는 감동을 더하며 마치 섬세한 조각작품을 연상시키는 장식음식 공예, 동양적이면서도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전통음악, 길고 뾰족한 손톱을 이용한 우아한 손동작으로 대표되는 환상적인 전통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행운대잔치로 푸짐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태국음식축제가 열리는 동안 태국요리 전문 레스토랑 4곳(실크스파이스, 타이오키드, 치앙마이, 치앙마이 파이낸스센터) 및 JW 메리어트호텔의 메리어트카페(7월9일~7월15일까지)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태국여행 응모기회를 준다.

해당 음식점에서 응모권에 인적 사항을 기재해 응모하면 식당별로 1명을 추첨해 태국여행권을 2장씩 선사한다. 당첨자 10명은 오는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3박5일간 태국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행운잔치 하나 더, ‘I Love Thailand Club’을 이용하면 태국음식축제를 할인쿠폰으로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공식 홈페이지(www.tatsel.or.kr)에 들어가 ‘I Love Thailand Club’ 회원에 가입하면 축제기간에 아래의 5개 레스토랑 이용 시 10~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혜진 기자 jspac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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