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문화관광부 장관 남 궁 진
“한국관광산업 발전의 동반자 역할 기대”

여행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관광산업은 21세기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세계각국은 앞다투어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정부도 이에 발맞추어 관광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관광인프라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00년대에 들어 연간 내·외국인 출입국자 1천만명 시대를 활짝 열었고,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관광한국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후 10년 남짓한 기간에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힘은, 무엇보다 모든 어려움을 마다하고 노력의 땀을 기꺼이 바쳐온 관광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임을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중에도 여행신문은 1992년 최초의 여행전문신문으로 창간한 이래 10년 동안 여행업계의 유력 소식지로서 업계에 관련정보 제공과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 등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IMF 경제위기나 9·11 테러사태와 같은 미증유의 혼란 속에서도 어둠 속에서 스스로 빛나며 나그네의 길잡이가 돼 주었습니다. 여행업계에 희망과 용기를 복 돋아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며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심역할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여행신문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앞선 전문 정보매체로서 한국관광산업의 발전에 동반자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여행신문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여행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조 홍 규
“양질의 정보 선택·전달하는 역할해야 할 것”

열 번째 돌을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세계는 정보화 전쟁시대에 돌입했습니다. 상상하기 조차 힘든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하루하루 쏟아지고 있으며, 이제는 그러한 수많은 정보 중에서 어떠한 정보를 양질의 가치로 취사선택해 쓰느냐에 비중이 주어지고 있는 시대로 변모하였습니다.

우리 관광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양질의 여행정보 욕구를 관광업계가 어떻게 소화해 낼 수 있는가 하는 중요한 시점에 여행신문의 10년 맞이 재 탄생은 무척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하듯이 관광선진국 진입기반 조성에 돌입한 90년대에 내국인들의 뜨겁게 분출하는 해외여행 욕구에 부응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여 다시 한 번 내 나라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92년에 창간한 여행신문이 10년의 세월을 거쳐 업계지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피와 땀과 눈물로 적신 노고에 찬사를 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주5일 근무시대 도입에 따른 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 국민 관광인식 제고 등 여행신문의 역할은 앞으로도 더욱 막중하다 하겠습니다.

특히 금년은 세계적인 대형행사인 2002 한·일 월드컵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어 월드컵의 열기가 온 지구촌 곳곳에 퍼져나갔듯이 한국의 이미지도 전 세계에 메아리쳐져서 한국관광산업 발전에 비약적인 상승을 초래할 것을 확신하는 한 해입니다.

마침 우리 관광공사도 한국관광의 발자취를 담은 40주년의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시점에 2000년대 세계적인 관광선진국의 도약을 위해 한국관광산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최일선에 서서 여행신문과 더불어 이끌어 나갈 것을 제안합니다.

끝으로 밝은 미래를 여는 신문, 가치창조를 제일로 여기는 신문, 누구나 아끼고 사랑하는 신문으로 거듭 태어나 주실 것을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다시 한번 관광업계 정론지로서의 여행신문의 열 번째 생일을 뜨겁게 축하드립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김 재 기
“문제의식을 갖고 관광인의 길잡이 되주길”

여행신문의 창간 10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합니다. 종합일간지들에게야 10년이 짧겠지만 전문지에게 이 시간은 실로 긴 시간입니다.
여행신문의 창간은 한국에 여행전문언론시대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여행신문은 관광시장의 빠른 변화에 맞춰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주요 여행전문지와 자매결연을 통해 해외의 시장 정보도 발빠르게 전해왔습니다.
2000년부터는 주2회 발행으로 일반인들도 즐겨볼 수 있는 신문으로 거듭나며 관광정보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한때 우리 관광시장이 세계관광시장에서 변방으로 취급됐던 것은 정보의 부족과 폐쇄성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여행신문의 역할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업계는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도의 지식을 가진 뛰어난 인재만이 시장을 살릴 수 있습니다. 국내의 유수기업들은 국적을 막론하고 인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2명이 8명을 먹여살리는 ‘20/80의 법칙’이 통용되는 이 때 인재양성을 위해 언론이 짊어져야 할 짐은 그만큼 커졌습니다. 업계의 문제를 찾아내어 해결하려는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기사,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관광인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관광업계의 눈과 귀와 입이 되는 큰 신문으로 남아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독자와 함께 여행신문의 10돌을 축하합니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회장 정 운 식
“전문적 지식·정론을 통한 애정어린 충고 감사”

여행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행신문의 발전과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의 발전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입니다. 이는 여행신문의 탄생 동기가 KATA에서 기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여행신문이 우리 업계에 보내준 애정어린 충고와 조언으로 업계는 경영에 큰 도움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을 돌이켜볼 때 여행업계에는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중국인유치지정여행사제도와 기획여행제도가 시행되었으며 IMF 외환위기와 항공권 발권 수수료 인하 등으로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며, 인터넷 시대의 본격 돌입으로 인하여 온라인 여행사가 급증한 가운데 최근에는 우수여행상품인증제와 여행계약서 의무교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종 변화에 우리 여행업계는 슬기롭게 대처하여 여행업체 수도 10년전 보다 약 3.3배 증가된 (1992. 1.1. 일반 249개, 국외 659개, 국내 1,434, 총 2,342개 업체 → 2002.1.1. 일반 여행업 709개, 국외 3,456개, 국내 3,490개) 7,655 업체에 달하고 있어 이제 명실공히 관광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88올림픽대회에 이어 2002 한·일 월드컵 대회로 세계에 감명을 주며 4강의 신화를 이룩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의 뒤에는 우리 여행업계의 희생과 협조가 주효했다고 보며, 이제 여행업계가 관광산업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기관이 힘껏 도와줘야 할 때라고 봅니다. 여행업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여행신문도 크게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신문은 그 동안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면을 아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여행업계를 위한 각종 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최첨단의 정보와 경영방식을 소개 해왔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론을 통하여 애정어린 충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여행업계를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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