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약 3만5천명의 우리 교포들이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며 살고 있는 하와이에 우리 선조들이 첫발을 내딛기 시작한 것은 1903년으로 올해로 하와이 한인 이민 90주년을 맞게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와이 한인 이민 9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도널드 김)가 구성돼 각종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하와이 한인 교포사회와 국내 아웃바운드 관련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민 100주년 행사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소멸되기 쉬운 역사적 자료를 보존하기 위함이 동 기념행사 개최의 기본 취지다.
이 행사는 이민초기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을 추모하고 그들의 용기와 개척정신을 되새길 뿐 아니라 계획된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하와이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유구한 문화민족임을 홍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측은 지난해 한국학 축제를 비롯한 각종 학술세미나와 행사기금 마련을 위한 디너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기획된 행사일정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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