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관광협회 회장단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통부의 관광국을 관광전담기구인 관광청 또는 관광부로 격상시켜 줄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지난달 28일 한국관광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지역관광협회장 회의에는 15개 시도 관광협회장 전원이 참석했는데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관광전담기구의 신설을 정부에 건의키로 하는등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4한국방문의 해 사업추진, 미스관광 선발대회 개최, 관광인식 제고사업추진, 관광진흥탑 제도 시행에 대한 논의가 함께 있었다.
회장단은 특히 결혼예식과 단체관광은 되도록 주말 중심에서 주중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대국민의식전환 운동을 전개할 것, 관광호텔의 등급심사권과 관광사업체의 지도점검 권한을 관광협회에 위탁해 줄것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교통부가 현재 추진중에 있는 관광진흥법개정을 통한 국외여행업체의 국제여행업으로의 전환을 전체 지역관광협회장 명의로 적극 반대키로 하고 협회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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