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공항이용료가 내년부터 50% 인상된다.
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한국공항공단(이사장 김주봉)은 낙후된 지방공항시설을 보완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선 공항이용료를 현행 1천원(편도기준)에서 1천5백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현재 경제기획원 등 관계기관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초부터 국내선공항 이용료가 50% 인상될 전망이다.
단, 국제선 이용료는 종전과 같이 7천2백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공항이용료 인상은 실질적으로 국내선 항공요금 인상효과를 가져오게 돼 추가로 항공료 인상여부에 대한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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