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뉴오타니호텔, 닛코호텔과 함께 3대 호텔로 정평이 나있는 로얄호텔이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30층의 동·서관으로 1천1백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오사카 제일의 로얄호텔은 지난해의 경우 한국의 문화탐방, 기업체 연수단 등 2만4천명의 관광객을 투숙시킨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당시 노태우대통령의 오사카 방문 투숙호텔로 결정됐으나 공항에서 예정과 달리 그냥 떠나 한국인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잃기도.
특히 로얄호텔은 엔고 등으로 한국관광객들이 쉽게 딜럭스호텔 투숙을 결정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비지니스 및 단체관광객에게는 특별할인요금을 적용해 주고 있다.
출장차 오사카를 찾을 때는 「비지니스 숙박 플랜」을 마련해 1인1실 이용시 세금 서비스료를 포함해 30%할인한 1만엔을 받고 있다. 이 숙박플랜은 내년말까지 적용된다.
또한 로얄달러 플랜도 마련해 1백달러, 1백50달러, 1백90달러, 2백60달러 등 달러 요금별로 객실형태와 음료권 사우나 아침식사권의 특전이 주어지는 상품을 역시 내년말까지 판매한다.
최근 야스다 유지 판매부장과 츠에타다히데 지배인, 스사키 히로시 판매매니저등 판촉단이 서울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펴는가 하면 94 아·태지역관광협회(PATA)연차총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사전답사도 폈다.
야스다 유지 판매부장은 『한국관광객 유치경쟁이 심해 특별할인 요금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94PATA 총회에 PATA간사이 지부장 및 간사를 담당하고 있는 호텔로서 많은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양국관광교류 활성화에도 기여, 한국관광객의 투숙이 증대되면 서울연락사무소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본내 호텔은 아직까지 한국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체계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지만 로얄호텔은 한국어가 가능한 유학생을 채용해 언어소통과 한국습관에 맞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도 강조했다.
야스다 유지 부장은 『한국관광객들이 호텔내의 각종 부대시설을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며 단체투숙객의 경우 객실 문을 열어 놓고 동료들의 방을 왕래하는 것은 도난 방지 등을 감안, 개선되기를 희망했다.
차량으로 오사카 공항에서 20분, 오사카역에서 7분, 신오사카역에서 15분 등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 로얄호텔은 한·일관광교류가 증대될수록 더 많은 한국관광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가]
호텔캐피탈 전골특선 요리
한식당 아리랑에서는 정교한 손끝으로 차려내는 우리 고유의 정갈한 전통한식인 전골특선요리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상에 올린다.
해물전골, 버섯전골, 곱창전골, 김치전골 등 정성스러운 서비스가 돋보이는 한식당 아리랑에서 우리 입맛에 맞는 전래의 전골 특선요리를 즐길 수 있다. 재료가 가진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호텔신라 샌드위치 정식 선봬
커피숍 파크뷰에서는 스위스 출신 히니 조리장이 직접 개발한 샌드위치 정식을 선보인다.
파프리카 쇠고기 스프,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인 멕시코풍의 트리플데커 샌드위치, 초콜릿 무스 등 4가지 코스로 꾸며져 있다. 가격은 1만 4천원.
한편 파크뷰에서는 점심 특선 메뉴와 저녁 특선 메뉴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점심특선은 딜향의 아스파라거스 크림스프, 굴을 곁들인 소안심 스테이크 또는 겨자향의 석쇠구이 새우요리 등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녁 특선은 모듬생선 전채요리, 겨자향소스의 연어 스테이크 또는 치즈와 햄을 넣은 닭가슴살 요리, 생강향의 호박파이 등 6가지 코스로 꾸며져 있다. 가격은 각각 1만4천5백원과 2만2천원.
웨스틴 조선호텔 새로운 스낵메뉴 소개
오킴스에서는 훈제소시지를 넣은 콩 스프를 비롯하여 2종류의 샐러드, 5가지의 샌드위치와 버거를 준비하며 오킴스 피자, 하와이안 피자, 미트볼 피자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돼지고기 소시지, 생선필레, 닭고기 카레파이, 쇠고기와 야채를 넣은 패스트리, 양고기 스튜등을 선보이며 스파게티와 연어, 해물요리 등의 전통적인 메뉴 역시 준비한다. 디저트로는 사과파이와 초콜릿 무스외에 각종 아이스크림과 과일 케잌이 나오며 매콤한 닭날개와 오징어, 피자 바게트 등 10여가지의 스낵류도 마련한다.
호텔현대 부추특선 요리 마련
중식당 남경에서는 부추쇠고기 볶음, 부추관자볶음 등의 「부추 특선 요리」를 마련, 고객들을 모시고 있다.
부추는 소화를 촉진시키며 살균작용을 하는 겨율철 대표적인 채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짧은 시간 조리하여 7할정도만 살짝 익혀서 갖은 양념 및 새우, 쇠고기, 관자 등의 주재료를 사용하여 볶으면 맛있는 부추요리가 만들어진다. 또 돼지고기와 게불이 잘 어울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세종호텔 건강조식 특선
스팀바쓰와 열두가지 특수 한약재료로 유명한 사우나에서는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활력을 불어넣어줄 건강조식특선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열흘마다 주메뉴를 바꿔가며 고객의 입맛에 맞는 각종 국, 찌개 죽 외에도 토스트, 커피, 주스도 제공된다. 지난 11일부터 열흘간의 메뉴는 청국장찌개와 북어국, 대추, 구기자죽이며 21일부터 31일까지는 동태찌개, 미나리국, 호박죽이다.
서울르네상스 호텔 동절기 특선메뉴
지하 1층에 위치한 커피숍 벤돔에서는 2월까지 동절기 특선메뉴를 선보인다.
기존의 스낵 메뉴 외에도 손칼국수와 해물 칼국수, 떡만두국 등에는 손으로 만든 국수가 사용되며 녹각 도가니탕 등 건강음식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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