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홈 어슈런즈사는 해외여행보험 가입자중 해외 현지에서 긴급사태를 당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한국어 긴급지원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H.A는 해외여행보험가입자중 해외에서 상해 질병등 어려움을 당했을 때 언어 소통의 문제로 곤란을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연중 무휴로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전세계 어디서나 수신자 부담전화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지원서비스는 여행전, 의료지원, 여권 및 휴대품, 법률, 가족과의 연락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다.
여행전 지원서비스는 사증 및 기상 정보와 장거리 여행에 대비한 검역과 건강상 위험에 관한 정보 및 자료 제공등이다.
여권 및 휴대품 분실서비스는 분실 또는 수송편 사정에 의해 지연 또는 도착되는 수하물에 대한 정보를 여행자에게 제공한다.
의료지원서비스는 의료지원 방법제시와 지역 치료 담당 의사와 외국에서의 병원 진료 방법, 현지 담당 의사와 한국의 가족 담당의사간의 의사 소통지원, 입원해 있는 여행자의 가족과 직장에 환자의 의료 및 여행 현황에 관해 통보하는등이다.
법률서비스는 법률상담자를 소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보석허가 또는 예치금을 제공한다.
이밖에 긴급항공권 및 호텔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 사항발생에 대비한 긴급통신의 중추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조건은 AHA사의 해외여행보험 가입자면 보상규정 범위내에서 누구라도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용할때는 한국어 담당자에게 성명, AHA보험 증권번호, 보험가입금액, 현지연락처, 한국내 연락처, 상해 질병의 증상 또는 원인, 기타 담당자가 요구하는 사항등이다.
AHA사는 현재 미국, 영국, 홍콩, 일본은 수신자부담전화 계약을 완료했으나 기타 지역은 추진중에 있어 코레트콜로 하면 전화비용을 AHA사가 부담한다고 밝히고 있다.
AHA사는 오는 1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여행업계 대표자들을 초청해 한국어 긴급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언어 소통 문제로 해외여행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별 한국어 긴급지원서비스 전화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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