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관관협회 국외여행업실무소위원회는 지난 3일 협회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관광진흥법 개정을 반대하는 진정서를 교통부에 제출키로 했다.
3일 한국관광협회에 따르면 동위원회는 국외여행업의 국제여행업으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 개정과 관련해 일관성없는 정책을 받아들일수 없다며 이를 반대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기 위해 그동안 7백 20여개 국외여행업체로부터 연명으로 서명을 받아 왔는데 70%에 달하는 서명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위원회를 열고 위원들이 직접 교통부에 관광진흥법 개정 반대 진정서를 제출키로 결의했다.
당초 국외여행업체들은 관광진흥법 개정 반대 진정서를 지난달에 교통부에 제출키로하고 서명 운동을 펴 왔으나 서명 작업이 늦어져 진정서 제출이 지연됐다.
국외여행업체들의 관광진흥법 개정에 대한 집단반발로 인해 교통부의 관광진흥법 개정 방침의 병화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외여행업체들의 이같은 집단 반발은 교통부가 지난 6월 여행수지 적자 개선을 위해 해외여행자만을 송객하는 국외여행업체를 폐지하게 하겠다고 발표한데 자극받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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