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대전엑스포를 전후해 일본관광객에 대한 무사증입국을 허용키로 함에따라 지난 18일 6층 회의실에서 관광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부 내용을 전달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교통부는 이날 관광업계 간담회에서 오는 8월부터 12월말까지 5개월동안 일본관광객에 한해 15일동안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지만 왕복항공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하고 12월 31일까지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되 출국은 오는 94년 1월 14일까지 해야 한다는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교통부는 개별관광객이 아닌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는 통관절차를 간소화해 불편을 주지않도록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관광객에 대한 한시적인 무사증 입국 허용에 따른 문제점으로는 도쿄지역외 관광객의 경우 편도 항공편만 소지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 일반 여행업협회 한국 관광협회 일반여행업체 특1급 관광호텔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일본 관광객 무사증 입국 확대에 따른 협조사항과 홍보대책등도 함께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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