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상품의 지역별 분담제가 이뤄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희관광과 천일고속관광등이 기획한 '항공으로 온천을'이란 여행상품의 경우 모객과 지역별 행사 여행업체 투숙호텔등이 구분돼 역할 분담이 이뤄짐으로써 불필요한 인력 및 경비를 절약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업무의 전문성 제고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관광상품은 아시아나 항공의 협찬을 받아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을 함께 하는 2박3일 코스의 상품으로 서울에서 예천까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고 현지에서 안동관광의 차량으로 하회마을 안동박물관 주왕산을 거쳐 백암관광호텔에 투숙하게 된다.
백암온천에서부터는 현지 안내를 울진항공이 맡게 되는데 월송정 망향정 성류굴 원자력전시관등을 관광하고 덕구콘도미니엄에 1박한 뒤 불영사 다덕약수 부석사를 거쳐 항공편으로 서울로 돌아오는 상품으로 2인1실 독방 주중12만원, 주말13만원으로 매일 출발한다.
이 상품은 모객은 천일고속관광과 삼희관광이 현지 안내는 울진항공, 현지 차량지원은 안동관광 숙박은 백암관광호텔과 덕구온천 콘도미니엄이 분담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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