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손해보험업계가 전세버스 업종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경북 등 일부지역에서 무한보험의 부보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23일 전국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 연합회에 따르면 전세버스는 산업시찰, 국민관광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중교통수단뿐만 아니라 국제 행사시 외국인 수송 등을 통해 국위선양을 담당하고 있는데도 일부 손해보험사가 전세버스의 사고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무한보험의 부보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사례가 있어 공익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있다는 것이다.
실제 경북지역의 경우 S화재해상보험이 전세버스업계의 무한보험 부보를 거부하거나 기피해 대중교통수단인 공익사업에 계속 수행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사회적 물의가 우려되고 있다는 실상이다.
전세버스업계는 손해보험업계가 보험료율 등의 개정 등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전세버스의 무한보험 부보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것은 지나치게 일방적인 처사라며 이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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