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우스텐보스

하우스텐보스 상품은 학생들을 위한 배낭여행 상품이라기보다는 직장인들을 위한 실속 주말 상품에 가깝다. 특히 직장인,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가 높은 이 상품은 3~4일 등의 단기 상품으로 출시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출발하며, 부산에서 후쿠오카항까지를 3시간 내에 운행하는 고속 여객선 코비를 이용하면 낮 12시 전후에 도착한다.

여행의 핵심은 하우스텐보스지만 정취 있는 항구도시 후쿠오카 시내에서의 저녁 자유 시간도 이색적으로 꾸릴 수 있다.

추천 지역으로는 후쿠오카 시내의 캐널시티와 오호리 공원과 전통 있는 라멘집과 해변 카페가, 혹스 타운 등이 밀집돼 있는 씨사이드 모모치 등을 당일에 이용해봄직하다. 후쿠오카에서 하우스텐보스까지는 지상 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후쿠오카-하우스텐보스역까지의 현지열차(1인 4,400엔) 비용은 개인 부담. 하우스텐보스의 1일 패스를 구입해 테디베어 하우스-캐널 크루저-미스터리 애셔-펠리스 하우스텐보스 등을 관광하면 하루가 충분하다.

지상 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을 이용한다. 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일본전문여행사 여행박사(www. tourbaksa.co.kr)는 아직 여름 성수기의 구체적인 선실 요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5~6월 판매가격은 17~19만원대로 20만원 이하에 형성됐었다.

임송희 기자 saesongi@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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