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일주 8일 상품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면서 한번쯤 가보고픈 일본 여행지를 물었을 때 손가락 안에 꼽힐 도시들이라면 수도 도쿄와 고도인 교토가 아닐까 싶다. 일본 여행상품 가운데 ‘전국일주’라 불리우는 코스가 있는데 이 두 지역을 모두 포함해 환영 받고 있다.

부산에서 부관훼리를 이용해 시모노세키 항으로 들어가 후쿠오카~오사카~도쿄~교토~오사카 등의 코스를 돌아본 후 다시 시모노세키 항을 통해 돌아온다. 워낙 알짜배기 관광지에 수 십번을 방문해도 새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는 ‘전국일주’ 코스는 소위 시즌이라 여겨지는 여름, 겨울성수기에는 교통편과 숙박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여서 한 달 전 예약은 필수. 간혹 미리 예약해 놓고 여권만료일(3개월이상)이나 비자만료일(1일이상)을 잘못 계산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일본을 처음 가는 경우라도 해당 코스 전문가들이 상담을 해주므로 걱정 없다. 후쿠오카에서는 스미요시 신사, 하카다의 캐널시티 등을 추천한다. 도쿄라면 신주쿠-하라주쿠-시부야 등을 자유로히 돌아다니기만 해도 관광천국이니 더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교토에 들러 금각사와 기온, 교토종합영화촬영소 등을 둘러볼 것을 권한다. 이외에도 히메지성과 구라사키 등도 한번쯤 꼭 가봐야 할 관광지이다.

부산항 집합에서부터 해산까지 총 8일 일정으로 상품가는 민박이용시 57만9,000원, 호텔이용시 67만9,000원이다. 왕복선박권과 JR패스 일반 7일권, 조식이 있는 도쿄 2일 오사카 1일의 숙박을 포함하며, 부두세와 시내교통비,입장료, 식사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이지혜 기자 imari@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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