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77개, 국내 43개, 일반 15개 증가

올해 2사분기에도 여행업체 수의 증가추세는 계속됐다. 7월1일 기준으로 국외, 국내, 일반여행업체 수는 총 8533개로 1사분기보다 135개 업체가 증가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2사분기 관광사업체 현황에 따르면 여행업체 수는 지난 분기보다 135개 증가한 8533개에 이르렀다. 이는 전분기 대비 80개가 증가했던 올해 1사분기보다 증가폭이 더욱 큰 것이다. 국외여행업체 수는 1사분기 때보다 77개가 증가한 4101개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국내여행업체는 3611개로 43개 늘어났다. 일반여행업체 수도 1사분기 때보다 15개가 증가해 총 821개에 달했다.

관광숙박업의 경우 관광호텔업이 1사분기보다 5개 증가해 총 639개로 증가했으며, 전문휴양업과 종합휴양업 등의 관광객이용시설업의 경우 총 132개로 변함이 없었다. 국제회의시설업체 수는 전분기와 변함없이 4개이며, 국제회의기획업체 수는 7개가 증가한 106개를 기록했다.

관광편의시설업의 경우 관광식당업체 수가 5월과 6월에 각각 18개, 14개씩 증가해 전분기보다 32개 늘어난 1114개를 기록했다.
관광사업체 전체적으로는 1사분기보다 179개가 증가한 1만823개에 이르렀다. 관광사업체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지역의 관광사업체 수가 1사분기보다 183개 증가한 4479개로 가장 많으며, 경기도(1169개), 경남(457개), 부산(436개)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