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유명한 W 호텔이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로 내년 초 서울지역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 쉐라톤 워커힐 호텔 부근에 건립 중인 W 서울 워커힐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6성급 수준 브랜드 호텔. W 서울 워커힐에 대한 모든 공정을 관리, 감독하고 있는 마틴 비 존스(Matin B. Jones) 총지배인을 만나 호텔에 대한 소개와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이젠 호텔을 경험하세요”

-W 호텔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W 호텔은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그룹이 보유한 호텔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최신 감각의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W 호텔은 지난 98년 이후 미국 주요 도시들과 호주 시드니에서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으며, 서울을 비롯해 멕시코, 몬트리올이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무엇보다 W 호텔은 독특한 스타일과 첨단 시설의 완벽한 조화를 특징으로 하며, 기존의 호텔들과는 차별적인 컨셉으로 새로운 호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언제든(Whatever, Whenever)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정신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다.

-내년 초 오픈하게 될 W 서울 워커힐에 대해 설명해달라.
▲쉐라톤 워커힐 호텔 곁에 건립되는 W 서울 워커힐은 14층 규모에 총 253개의 객실을 보유할 예정이다. 객실 타입별로 다양하고도 고급스런 객실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색다른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과 위스키 바 등 부대시설들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무엇보다 2개층에 걸쳐 마련될 여러 스파시설들은 W 서울 워커힐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스파에 대한 모든 것을 갖춘 이 곳에서 고객들은 진정한 스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W 서울 워커힐은 기존 숙박개념의 호텔이 아닌 오감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아시아 내 신개념의 호텔로 자리잡을 것을 자신한다.

-향후 W 서울 워커힐에 대한 경영 방침 및 마케팅 등에 대해 말해달라.
▲연령층 25~45세 정도 최신 유행에 민감하고 감각적인 이들이 주요 타깃 마켓이 될 것이다. 주로 FIT 관광객이나 비즈니스 고객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예정이며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생각이다. 쉐라톤 워커힐 호텔이 갖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이용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안 등도 생각하고 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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