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스 동남아 단체 관광객 유치

일본 인바운드가 이번주(9월16~22일) 반짝 웃음을 지었다.
8월 중순부터 1만5,000여 명을 밑도는 실적을 나타내며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일본 인바운드는 이번주 상위 20개 여행사 집계 1만5894명을 유치하며 오래간만에 고공 행진을 기록했다. 여행사들이 선전을 한 덕분에 모처럼만에 호텔들도 방이 터져라 웃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서울 명동지역 몇몇 호텔들에만 지정 호텔이 집중돼 지난 추석을 앞두고 여행사 직원들만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들을 보냈다.

대한 여행사가 2320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여전히 독주를 고수하는 가운데 롯데관광과 포커스 투어즈가 각각 1483명, 1295명을 집계하며 상위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12개 여행사 집계 총 1358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지난주에 비해 900여 명가량 감소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세린 여행사가 집계하지 못한 것을 감안해도 상당수 떨어진 수치이다.

아주세계 여행사가 423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지난주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으며, 다이너스티 여행사는 195명을 유치하며 감소했다. 간만에 한진 관광이 55명을 유치할 예정이며 파나여행사도 이번주 117명을 예상하고 있다.

창스여행사는 중국 단체 관광객은 23명을 유치하는 것에 그친 반면 동남아 관광객은 88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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