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전주 수준 크게 상회

그동안 숨죽여 있던 일본 인바운드가 이번주(9월23~29일) 크게 기지개를 켰다. 이번주부터 세중 여행사가 합세하며 총 21개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가 집계한 총 유치예정 인원은 2만417명. 실로 간만에 2만명이 넘는 물량을 유치하며 모처럼 한바탕 크게 웃을 수 있게 됐다.

23일 추분절을 전후로 물량이 많이 증가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27일부터 시작하는 관광축제 관련 상품도 많이 모객됐다.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지금은 인센티브도 많이 몰리는 시기”라며 “이번주 여러 요소들이 겹치며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인바운드 관계자들은 지난주부터 바빠진 형편.

대한여행사가 3016명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롯데관광이 2144명, 포커스투어즈가 2107명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관광과 NTS 코리아도 각각 1540명과 1258명을 유치하며 선전했다.

이에 비해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지난주(9월16~22일)보다 4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내일관광과 작인, 아주세계 여행사가 자체 사정상 집계를 내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상승폭은 이보다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중국 인바운드는 창스여행사가 155명을 유치하며 오래간만에 1위에 올라섰으며, 동남아 인바운드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세린여행사가 605명을 집계하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세중 여행사도 동남아 관광객 61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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