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치실적 편차 심해

9월 말 2만명을 유치하며 고공 상승을 기록했던 일본 인바운드가 전주(9월30일~10월6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이번주(10월7~13일) 다소 증가된 유치실적을 나타냈다. 일본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 21개가 집계한 이번주 관광객 유치 예정 수는 총 1만6699명. 특히 여행사별 편차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대한 여행사가 2334명으로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관광과 포커스 투어즈가 각각 1505명, 1301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국경절 연휴 휴우증을 톡톡히 앓고 있다. 전주 5962명을 유치하며 올해 최고 기록을 수립했던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이번주 크게 밑돌며 2404명을 유치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작인 여행사와 킴스 여행사, 아주세계여행사가 이번주 집계하지 못해 실제 입국객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인바운드에서는 창스 여행사가 151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간만에 1위에 올라섰다. 뒤를 이어 내일관광이 72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농협기술교류센터와 세방 여행사는 유치단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남아 인바운드는 세린여행사가 845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이너스티여행사와 세중여행사가 각각 517명, 440명을 예정하고 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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