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비자중단 감소 요인

일본 인바운드가 전주에 비해 다소 하락한 유치실적을 나타냈다. 이번주(10월14~20일) 일본 인바운드 상위 21개 여행사 집계한 관광객 유치예정 인원은 총 1만4769명으로 지난주보다 2000여 명 정도 감소한 모습이다.

지난주 대한여행사가 2000명을 웃돌며 독주했던 반면 이번주는 상위 3위권 내 포커스투어즈가 1741명, 롯데관광과 대한여행사가 각각 1434명, 1411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도쿄 지사는 최근 한류열풍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치며 시장 활성화에 나서는 등 12월 경부터 시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전주와 비슷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14개 여행사가 집계한 유치예정 물량은 2307명. 지난주 2404명에 비해 약 100명 가량 감소한 실적이다. 아직까지 국경절 연휴 휴우증이 계속되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베이징 영사관 비자발급 업무 중단 조처로 인해 몇몇 단체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것도 물량 감소에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린여행사가 910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월등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338명, 롯데관광이 264명을 집계했다. 중국 인바운드는 아주세계여행사가 277명을 유치할 예정이며, 내일관광이 93명을 예정하고 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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