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여행사 수학여행 단체 유치 선전

일본 인바운드가 제자리 걷기를 계속하고 있다.
일본 인바운드 상위 21개 여행사가 집계한 이번주(11월4~10일) 관광객 유치예정 총 숫자는 1만4846명. 전주 유치 실적과 비교해 거의 비슷한 수치이며, 입국 추이 그래프 또한 평행선을 이루고 있다.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인 가운데 한남 여행사의 선전이 유난히 눈에 띈다.

한남 여행사는 이번 한 주간 총 1417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일본 나고야 지역 수학여행 단체를 유치할 예정으로 이를 발판 삼아 1위에 성큼 올라섰다. 뒤를 이어서 대한 여행사가 1370명, 포커스 투어즈가 1190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도 평행선 긋기에 동참한 모습이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12개 여행사가 집계한 관광객 유치예정 총 숫자는 2113명. 농협기술교류센터와 작인 여행사가 자체 사정상 집계하지 못한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유치 관광객 수는 이보다 많은 것으로 예측된다.

이 중 동남아 인바운드가 1179명으로 중국 인바운드에 비해 약간 웃도는 유치실적을 기록했다. 645명을 유치한 세린 여행사가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주세계 여행사가 466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섰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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