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미비한 증가세 지속

일본 인바운드가 올해 처음으로 2만명 선을 넘었다. 이번주 일본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가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인원은 2만68명. 포커스투어즈가 2124명을 유치하며 1위에 올라선 가운데 대한 여행사도 2002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2만명 유치를 선도했다. 이외 세방여행사가 1848명, 롯데관광이 1409명, 한남여행사가 1327명을 유치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2월 중순경부터 미비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1000명 선까지 떨어졌던 유치 인원이 거의 한 달만인 지난주(3월16~22일)에는 1700명대 까지 올라서는 등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매주 증가폭이 거의 제자리 맴돌기 수준에 가까워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이번주(3월23~29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가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인원은 총 1781명으로 전주보다 약간 인원이 늘었다. 특히 지난주에 단체를 유치하지 못했던 BIE 항공, 한진관광, 킴스여행사, 세중여행사에서 각각 29명, 16명, 55명, 53명을 유치해 도움이 됐다.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지난주보다 100여명 많은 486명을 유치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반면 전주 335명을 유치했던 세린 여행사는 이보다 적은 288명을 유치해 2위에 머물렀다. 중국 인바운드는 195명을 유치한 창스 여행사가 전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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