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몇주째 들쑥날쑥한 실적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가 깊은 수렁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다. 이번주(5월11~17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가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총 인원은 1675명. 관광객 유치 예정 인원이 5000명 대에 이르던 노동절 연휴 직후(5월4~10일) 1081명까지 급락했던 것이 다소 진정돼 1500명 선을 간신히 넘겼다. 킴스 여행사와 세중 여행사가 자체 사정상 집계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입국객수는 이보다는 조금 많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동남아 전체적으로 585명을 유치할 예정인 세린 여행사가 1위를 차지했다. 294명을 집계한 창스 여행사가 2위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257명을 유치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일본 인바운드도 이번주 2만명에 가까운 실적을 나타냈다.
일본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이번주 관광객 유치 예정 인원은 1만9041명으로 전주에 비해 3500명 가량 증가했다. 일본 인바운드는 이로써 몇 주째 들쭉날쭉한 그래프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여행사별로는 비교적 고른 분포도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 관광이 1830명을 유치하며 1위에 올랐으며 한국관광(1634명)이 전주보다 한단계 오른 2위를 차지했다. 한진관광(1493명)도 오랜만에 상위 3위권에 합류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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