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4년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총회 및 4대 행사중 세계지부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 경주관광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94한국방문의 해 핵심사업인 94PATA총회 및 4대행사의 한국 개최와 관련하여 PATA본부 마케팅 담당 제랄드 E. 피콜라부회장이 경주지역의 호텔등을 답사하고 세계지부회의 개최지로서 모든 부문이 우수해 손색이 없다고 평가함에 따라 개최 가능성이 높아졌다.
피콜라부회장은 94PATA행사 준비 상황을 협의하고 한국종합전시장 및 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과 경주의 현대호텔등 5개 호텔 행사장을 3박4일동안 답사하고 관광공사와 제1차 업무협의회도 가졌다.
94PATA행사는 교역전 및 마케팅회의가 4월9일부터 13일까지, 세계지부회의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차총회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인데 세계지부회의가 경주지역에서 개최되면 경주지역 호텔뿐만 아니라 지역관광업계의 국제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94PATA총회는 PATA 사장 처음으로 총회와 관광교역전 및 마케팅회의, 세계지부회의등 4대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전세계 70여개국에서 3천여명이상의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한국관광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