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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배낭·개별 여행지는 ‘유럽’, ‘일본’

Ⅰ. 배낭·개별여행 경험자의 목적지·여행시기

- 경험 늘수록 ‘중국’, ‘동남아’로 분산
-‘친구’와 동행, ‘1월’, ‘5일 미만’ 多

배낭·개별 여행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1018명 중 남자는 605명, 여자는 413명으로 남자가 조금 더 많았다. 여행횟수별로는 1회만 다녀온 사람이 60%(612명), 2회(199명)와 3회(207명) 이상으로 여러 차례 경험한 사람이 각각 20%씩, 총 40%를 차지했다. <표10>

▲목적지=배낭·개별 목적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통적인 배낭여행 목적지인 ‘유럽’이 가장 많았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과 ‘중국·홍콩’이 상위를 다퉜다. 전체 응답자 중 32%가 첫 여행에서 유럽을 선택했으며, 18%가 ‘일본’을, 12%가 ‘중국·홍콩’을, 9%가 ‘호주·뉴질랜드’를 다녀왔다.
하지만 여행 경험이 늘어날수록 목적지 선택이 점점 다양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3회 이상 배낭·개별여행을 다녀 온 응답자들의 경우 ‘첫 여행’에서는 유럽이 44%로 단연 선호됐지만 ‘두 번째 여행’에서는 유럽이 27%로 줄고 일본(18%)과 중국·홍콩(18%)으로 선호도가 분산된다. 또한 ‘세 번째 여행’에서는 유럽, 일본에 이어 베트남·캄보디아·태국을 선택한 응답자가 13%로 늘어났으며 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 미국·캐나다 지역 여행객도 10%를 넘어서면서 지역이 점점 분산되는 경향을 보였다.<표11~12>

‘첫 여행’에서 일본을 선택한 응답자가 유럽보다 많았던 ‘2회’ 여행경험자(199명)들의 경우 ‘두 번째 여행’에서는 일본이 10%로 크게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유럽이 41%로 높아져 대부분의 배낭·개별 여행객들이 유럽과 일본의 최우선의 목적지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배낭여행 시기를 묻는 문항에서는 배낭·개별여행 시장의 꾸준한 증가세를 반영했다. 지난 98년부터 2003년까지 인원을 구분한 결과 해마다 가파른 증가곡선을 보였지만 9.11 테러가 있었던 2001년에는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주춤했다.<표13> 선호하는 출발월은 예상을 뒤엎고 1월이 28%로 가장 많았으며 여름방학과 휴가가 있는 6,7,8월이 각각 7%, 13%, 9%로 나타났다.<표14~15>

▲직업·동행=여행당시 직업은 방학 등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대학(원)생들이 35%로 가장 많았으며 사무직이 21%, 전문·자유직이 19%로 뒤를 이었다.<표16> 여행 동행자는 친구가 38%로 가장 많았으며 혼자서 여행을 떠난 경우도 20%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배우자와 함께한 경우(16%)와 직장동료와 동행한 경우(11%)가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부모나 자녀를 동반한 경우가 적었다.<표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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