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상위 5위권 모두 차지

일본 인바운드가 활황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주(8월24~30일) 일본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인원은 총 3만1365명. 최근 2만명 이상 유치 실적을 지속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낸 일본 인바운드는 이로써 올해 처음으로 3만명대 고지를 넘었다. 이는 2002년 동기간과 9월 초순 경에 3만명 이상 유치 실적을 올린 이래 거의 2년 만에 보이는 기록적인 숫자다. 여행사 담당자들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이미 객실 예약이 모두 마감된 상태”로 올 하반기 누적 관광객 수가 예년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HIS 코리아(3091명)가 홀로 3000명 대 인원을 집계해 1위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1위와 큰 격차를 나타낸 2, 3위에는 각각 포커스투어즈(2637명)와 세방 여행사(2233명)가 올랐다. 지난 몇 주간 1위 자리를 지켜온 대한 여행사는 1954명을 유치하는데 그쳐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총 인원은 2335명. 동남아에 비해 중국 인바운드가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동남아를 통틀어 세린 여행사가 915명을 유치하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다이너스티 여행사, 작인 여행사가 각각 462명, 200명을 유치하며 2, 3위에 올랐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지난주(8월17~23일) 통계는 휴간으로 한 호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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