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7000여명으로 고공행진

3만명을 돌파한 지난주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지만 일본 인바운드 업계의 활황 분위기는 이번주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주(8월31일~9월6일) 일본 인바운드 업계는 총 2만7348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비록 기록적인 유치실적을 보였던 지난주보다는 하락했지만 2만명 후반대를 유치하며 여전히 활황 분위기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 휴가철도 막바지에 이른 만큼 지난주를 정점으로 한 하락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 담당자들은 그러나 9월15일 ‘경로의 날’과 9월23일 ‘추분’ 휴일을 계기로 일본 인바운드 업계가 다시 바빠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여행사를 제치고 지난주부터 1위 자리에 올랐던 HIS코리아가 이번주에도 3376명을 유치하며 1위 자리를 고수했고, 포커스투어즈(2729명)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관광이 2153명으로 세방(2003명)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중국 및 동남아 인바운드 업계는 이번주 큰 낙폭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동안 부진 속에서도 2000명대 이상의 실적을 유지했지만 이번주는 1489명으로 크게 하락했다. 세린여행사가 645명으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창스(179명), 아주세계(154명), 한진(15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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