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0년 태풍 런스의 강타로 일반인에게 폐장돼왔던 괌 코코스아일랜드가 지난해 12월 26일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재개장됐다.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코코스아일랜드의 코코스개발사가 지난 2년여간 수영장, 수상모터스키, 윈드서핑, 커누, 세일보트등 스포츠시설뿐 아니라 미로찾기, 활쏘기, 터등 각종 레저시설을 건설, 관광객 유치에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고 한다.
또 괌과 코코스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페리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항되고 있으며 섬에서 자생하는 희귀한 수목, 조류에 대한 안내정보센터의 운영도 계획중이다. 새로 개장된 코코스아일랜드에는 수상스포츠 용구대여점, 선물상점, 뷔페레스토랑, 라커룸등 부대시설이 준비돼 있지만 이전처럼 방문객들을 위한 숙소는 아직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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