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만명 기점 오르락 내리락 반복

일본 인바운드가 올해 세 번째로 3만명대 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10월 첫째주(10월5~11일) 일본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유치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3만1704명. 9월 말경(9월21~27일) 2만5653명을 유치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하지만 그 전주에는 올해 최고 실적인 3만4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몇 주째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주 1위는 3685명을 유치한 대한 여행사가 차지했다. HIS 코리아가 2553명을 집계해 2위 자리를 지켰으며 한진 관광이 2498명을 유치해 간만에 3위 자리에 올랐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국경절 연휴가 다소 무색한 모습이다. 국경절 연휴가 낀 이번주 유치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167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9월30일~10월6일)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중국전담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사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예년만 못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인 해외여행 목적지가 유럽 등지로 확대된 것과 맞물려 방한 수요가 급속히 분산되고 있다는 견해가 적지 않다.
세린여행사가 765명을 유치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창스여행사가 231명을 유치해 2위에 올랐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 지난주(9월28~10월4일) 통계는 추석연휴 관계로 한 호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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