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남아는 여전한 보합세

10월 한달간 지속된 일본 인바운드 고공 행진이 11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주(10월26일~11월1일) 일본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 인원은 3만183명으로 전주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3만명을 웃도는 실적을 과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10월은 전통적으로 수학여행 단체가 몰리는 시점인데다 최근 한류 관광객들까지 한꺼번에 집중되고 있다”고 당분간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와 달리 이번주는 여행사 유치 인원 분포도가 비교적 골고른 편이다. 지난 몇 주간 대한 여행사가 단독 선두로 2, 3위와 상당한 격차를 나타냈던 것과 달리 상위 3위권까지 골고루 분포됐다. HIS 코리아가 2893명을 유치해 오래간만에 1위에 올랐다. 포커스투어즈가 2746명을 유치해 2위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롯데관광이 2626명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여전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2302명. 지난 주(2390명)와 마찬가지로 순위 변동이 없다. 세린 여행사가 820명을 유치하며 몇 주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으며 대홍 여행사가 344명을 유치해 2위를 고수했다. 다이너스티 여행사도 297명을 유치해 3위 자리를 지켰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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