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면서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한국으로 전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화투어몰(www.tourmall.com)이 국제전화 서비스업체인 스마텔(www.tourcomm.com)과 제휴해 해외 여행객을 위한 ‘움직이는 공중전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
움직이는 공중전화는 로밍 없이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휴대폰을 이용해 여행객들이 한국으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로 한화투어몰 여행 인솔자에게 제공된다. 휴대폰은 스마텔 측에서 제공하며 기본적인 공중전화 요금만 수신자 부담으로 부과된다. 기타 전파료 및 휴대폰 이용료 등은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한국으로 전화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여행 인솔자가 복잡한 국제전화 절차를 안내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화투어몰 측은 움직이는 공중전화 서비스로 기존의 여행객이 겪었던 국제전화 사용법 미숙에 따른 불편함과 호텔의 공중전화를 찾아다녔던 애로사항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중국, 미국, 캐나다에서 사용가능하며 향후 한화투어몰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02-3114-365
황정일 기자 hji0324@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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