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연속 3만명 유치 기록

니가타현 지진의 여파로 일본 인바운드가 다소 주춤거리지 않겠느냐는 예측과는 달리 약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주요 일본 인바운드 업체들의 이번주(11월2일~8일) 유치예정 인원수는 6184 단체 총 3만3170명으로 지난주의 3만183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달부터 5주 연속 3만명 이상의 유치실적을 기록했다. 니가타 지진과 관련해 한편에서는 상당한 예약취소가 있을 것으로 우려했지만 기우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별 유치예정 인원도 고른 편이어서 상위 5개 업체가 모두 2000명 이상을 유치했다. 지난주 3위였던 롯데관광이 2933명으로 HIS코리아(2856명)를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으며, 3위인 대한여행사도 2위와 거의 차이가 없는 2839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포커스투어즈와 세일여행사가 각각 2594명, 241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업체들의 유치예정 인원수는 지난주와 수평선을 유지했다. 이들은 이번주 총 2304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지난주의 2302명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이번주에도 세린여행사가 545명으로 1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작인여행사가 430명으로 오랜만에 2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주 2위였던 대홍은 327명으로 3위로 하락했으며 다이너스티(225명)와 내일관광(180명)이 그 뒤를 달렸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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