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성·비수기 명암 엇갈려

12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일본 인바운드가 주춤한 모습이다. 이번주(11월30일~12월6일) 일본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유치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3만55명. 단체수로는 6,388팀이 방한할 예정이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주(3만2,797명)와 비교할 때 상당수 떨어진다. 특히 11월 이후부터는 입국 인원이 급격하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등 다소 불안정한 그래프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주 3위였던 대한여행사가 3779명을 유치하며 이번주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포커스투어즈는 3160명을 유치해 지난주와 같은 2위를 기록했다. HIS코리아는 2812명을 집계해 3위로 내려섰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유치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특히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 인바운드는 12월부터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즌이어서 기대가 크다.

이를 뒷받침하듯 대만을 전문으로 하는 세린 여행사가 780명을 유치하며 전주 2위에서 1위에 올라섰다. 말레이시아를 주로 하는 대홍 여행사도 겨울방학이 시즌에 돌입하면서 수주째 상위권안에 머물고 있다. 이번주는 519명을 유치해 2위를 기록했다. 간만에 작인 여행사가 460명을 유치하며 3위권이 진입했으며 다이너스티 여행사는 370명을 집계해 4위로 내려섰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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