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 여행사 1000명 넘게 유치

일본 인바운드 하락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인 12월은 워낙 물량이 없는 달이기도 하다. 그나마 이 정도 선까지 선방할 수 있는 것은 여전히 ‘한류’ 붐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 특히 겨울철이 제철인 겨울연가 상품을 통한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12월7~13일) 일본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 인원은 총 2만6129명. 3만명 유치선에 못미치는 유치 인원으로 마감했다.

이번주는 3108명을 유치한 포커스투어즈가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HIS 코리아가 2643명을 집계해 전주보다 한단계 올라선 2위에 올랐으며 대한 여행사가 2534명을 유치해 3위로 내려섰다.

반면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계속적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인원은 3741명으로 전주보다도 300명가량 증가했다. 본격적인 스키철이 시작되면서 동남아 인바운드 담당자들은 객실 수배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대홍여행사가 1148명을 유치해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세린 여행사가 860명을 유치하며 2위를 기록,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작인 여행사가 430명을 유치해 3위에 올랐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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