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반부터 호텔 영세율 폐지와 환율 급락, 관광지 요금 상승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친 인바운드는 1월 중반에 접어들면서 수익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관광호텔 10% 부가세가 징수가 시작돼 이에 따른 부담금을 여행사들이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 호텔들을 중심으로 여행사에 대한 부가세 징수를 3월까지 유예해주거나 반반씩 부담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지만 부정적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섞인 상태에서 여행사 수익 악화 상황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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