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시연회 개최

외국관광객들을 위한 경기도국악당의 상설공연인 ‘한국의 미’가 ‘한풍연곡(韓風戀曲)’이라는 이름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 24일 세실극장 레스토랑에서 열린 일반여행업협회 인바운드위원회에서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다음달 3일에는 여행사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해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연회에 참가한 여행사와 개인에게는 공연 무료 초대권과 공연 포스터, 일본어 및 영어 리플렛이 증정된다.

전체 공연은 2부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궁중음악과 오고무, 부채춤, 사물놀이 등 한국전통공연이 펼쳐지며 2부는 한국의 전통혼례를 소재로 한 코미디극 한풍연곡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한풍연곡은 퓨전 댄스와 무술, 마술, 아크로바틱 등이 무대 곳곳에서 어우러지며 겨울연가, 대장금 등의 요소를 포함해 일본 및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제작사인 엠앤지 엔터테인먼트(M&G) 김협 대표는 “용인 민속촌 옆에 위치해 있고 수원의 화성도 가까워 이들과 연계한 일정이 가능하다”면서 “한국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세계의 보편적인 문화도 담고 있어 외국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동철 기자 seo@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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