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인들의 산악 모임 ‘TMC’가 지난 22일 북한산에서 첫 등반을 마치고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국일여행사 홍성근 사장이 초대 회장직을 수락했으며 VIP여행사 김성진 사장이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 이외 캐나다관광청 손현중 소장, 타이항공 한영철 상무이사, 매일경제 신형철 편집부장 등 14명이 산행에 동참했다. 이날 모임에서 김성진 사장은 “3년 전부터 이러한 등산 동호회를 만들자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결실을 봤다”면서 “앞으로 TMC가 여행인들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일조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TMC 참가 요건은 여행사 대표, 항공사 지점장 및 한국 책임자, 그리고 관광청 소장으로 제한되며 앞으로의 산행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TMC의 T는 여행을 의미하며, M은 산을, C는 ‘Club’의 이니셜이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