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마다 선납금 지불 좌석만 간신히 채웠다는 말이 나올 만큼 부진한 설날특수가 지났다. 예년 같으면 봄방학 특수를 기대해볼만 하지만 저조한 모객이 계속 이어지자 아예 기대를 접는 이들도 많다. 설날 정산에 들어간 업체들은 ‘성수기가 사라졌다’는 말을 뼈아프게 실감했고, 몇몇 업체들의 덤핑 경쟁으로 그마나 있는 수요에서도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업체들은 “지진해일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설날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았다”며 정확한 시장조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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